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진=KDB생명]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진=KDB생명]

[뉴스캔=이건우 기자] 임승태 신임 KDB생명 대표이사가 31일 공식 취임했다. 전날 열린 주주총회의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친 결과다. 

임 신임 대표는 이날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취임식에서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버리는 과감한 개혁,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부정적이고 위축된 마음을 버리고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고 말했다. 

임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와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중앙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한 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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