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전세계에서 한국의 행복도 점수와 순위는 어떻게 될까?
답부터 말하자면 10점 만점에 '5.95점'이며, 조사대상 137개국 중 순위는 '57위'다.
최근 유엔 산하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은 57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선 35위로 뒤에서 네 번째에 그쳤다.
한국보다 행복도 점수가 낮은 곳은 그리스(5.931점, 58위), 콜롬비아(5.630점, 72위), 튀르키예(4.614, 106위) 등 세 나라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행복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건강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삶의 선택 자유 △공동체 나눔(관용) △부정부패 지수 등 6개 항목을 꼽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한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4768달러로 세계 32위인데, 정작 행복도 순위에선 57위라니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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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기자
bupdori@newsc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