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역금융기관 역할에 최선”

새마을금고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8일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8일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로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 협의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금식 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는 첨단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버스를 활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에서는 의료버스 3대가 운영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지난해 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까지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은 “이번 기부로 중증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고액의 검사·치료비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의료취약계층에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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