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운영

LG전자는 몸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1:1 밀착서비스인 '베스트 동행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러스트=뉴스캔 배모니카 기자]
LG전자는 몸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1:1 밀착서비스인 '베스트 동행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러스트=뉴스캔 배모니카 기자]

[뉴스캔=박선영 기자] LG전자가 몸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케어서비스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베스트샵에서는 신체적 제약이 있는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니저가 1:1로 도와주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 매장에서 진행되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 하차서부터 매장 진입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매장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접수완료 안내 문자를 받는다. 서비스 예약 당일에는 방문 매장의 지점장이 고객에게 연락해 이동에 불편한 사항과 추가 필요 사항을 확인한다. 이후 전담 매니저는 고객의 도착시간에 맞춰 매장 문 앞 마중을 시작으로 매장 내 이동, 제품/배송 상담, 문밖 이동까지 전담한다.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현재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LG전자]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현재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LG전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는 화상통화를 통해 제품과 가격 등을 상담해 주는 영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고객은 베스트샵 전문 판매 매니저 및 수어(手語) 상담 컨설턴트와 3자 간 화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어디서든 시간을 정해 영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수어 화상상담부터 수어 안내 키오스크까지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센터 이용도 편리해졌다. 올 초 LG전자는 전국 130여 개 서비스 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접수 방법을 안내받는데 수어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는 수어 손짓뿐 아니라 디지털 안내원의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도 적용했으며, 수어 외 문자, 음성 서비스도 병행한다.

LG전자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편의뿐 아니라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발달장애 아동이 그린 미술작품 전시회(오산본점) ▲시각장애인이 연주하는 음악 콘서트(서초본점) ▲장애 아동의 가전 체험 및 전자제품 안전 교육(강화점) 등 지역 장애인 복지관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LG전자 베스트샵에 즐겁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현재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LG전자]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모든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현재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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