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옥 전경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사옥 전경 [사진=동양생명]

[뉴스캔=이정구 기자] 동양생명은 26일부터 고객우대서비스를 확대한 새로운 고객제도를 시행하고 나섰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우수고객 확보와 유지를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된 기존 고객제도는, 플래티넘(Platium), 골드브이아이피(Gold VIP), 골드스타(Gold Star), 패밀리(Family)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등급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시행되는 우수고객제도에서는 이를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화이트(White) 총 5개의 등급으로 개편하고,  최상위 등급인 블랙등급 신설해 고객등급을 보다 세분화하면서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고객제도 시행을 통해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치매케어와 암케어 그리고 간병케어와 같이 헬스케어와 연계된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클래스와 가족걷기행사와 같은 건강관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상위 2개등급에게만 제공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및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도 화이트등급을 제외한 전 등급고객에게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수혜 고객범위를 확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우수고객제도 개편과 관련해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업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고객들이 제공되는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수고객제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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