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울릉도·독도 기부 활동 전개 

롯데GRS 관계자와 울릉도독도경비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제공]
롯데GRS 관계자와 울릉도독도경비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지알에스(GRS)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자사 불고기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대구지역의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울릉도의 유일한 패스트푸트 매장인 롯데리아 울릉도점이 함께한 이번 기부 활동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전달한 불고기버거와 음료는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 울릉독도경비대, 레이더기지 등에서 복무하는 500명의 군장병에게 돌아갔다.

회사 관계자는 “묵묵히 국가를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GRS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결식 아동들을 위한 기금 모금 및 기부, 고령층 무인 주문 기기 체험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4월 27일 첫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가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전역에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수강 신청한 교육생들과 함께 무인 주문 기기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실습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해 직접 주문 후 취식 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 목표 인원을 기존 대비 150명 확대한 650명의 디지털 약자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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