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채소애착’ 성료...2000팀 참가 
유아 식습관 교육 및 친환경 중요성 알려

시상식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대상을 수상한 관계자 등이 함께한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시상식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대상을 수상한 관계자 등이 함께한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가 어린이 식습관 교육 공모전인 ‘채소애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사측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총 2000여 팀이 참가했다. 공모전의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공모전은 단체 부문(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 부문(가정 내 채소 키우기 활동) 두 가지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먹고 놀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체 부문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소속 어린이집 교직원이 친환경 식습관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아들이 실제 활동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제다.

단체 부문 공모전 시상식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원(1팀), 최우수상 3000만원(1팀) 등 총 4000만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한어총 소속 어린이집에 책자로 배포된다. 내달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사측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와 연계해 개인 부문 공모전도 진행했다. 아이누리의 홈가드닝 키트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활용해 채소 재배 과정과 후기를 글과 사진으로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개인 부문 수상팀들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 대상과 시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식문화 교육의 경험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아이누리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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