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여개 브랜드 참석...‘온스타일 패션위크’ 전개

CJ온스타일이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CJ온스타일이 12일까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전년 유사 행사 대비 34% 늘었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기획전 등의 멀티채널을 활용,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에서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병행해 가을·겨울 패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CJ온스타일 자사 앱 채널인 ‘라이브쇼’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으로 이원화해 총 48회 패션 방송을 진행한다. 

TV홈쇼핑과 모바일 기획전에서는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 14개를 선정해 하루 특가전을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더엣지를 비롯해 나이키·게스·캘빈클라인·머스트잇·어그 등이 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상품도 있다. 코웰패션의 신규 브랜드 ‘아워플레이스’, ‘BBC얼스’, ‘피파1904’ 등을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가을·겨울을 겨냥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노벨티 눕시’ 아우터와 '아디다스 패딩슈즈' 등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 패션신사업부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며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상·하반기 연 2회 대형 행사로 규모화해 패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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