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앙 견본주택 3일 개관...532가구 일반분양
9일 특공, 10일 1순위 청약…17일 당첨자 발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태영건설이 3일 경기 의왕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의왕 오전 ‘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설계유형별 공급 규모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28~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교통 편의성도 장점이다.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안양과 군포로 이어지는 경수대로가 가깝고, 평촌나들목을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의왕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이 가깝고, 안양IT밸리와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와 주요 대기업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빼어나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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