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각자대표 맡아 경영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LX 제공]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LX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LX그룹 지주회사인 LX홀딩스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노진서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LX홀딩스 측은 “노 신임 사장이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LG전자에서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문 부사장, LX홀딩스 CSO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책임져왔다. 이번 인사에선 김국현 기획관리담당(책임)과 염민석 재무담당(책임)이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엄정한 성과주의와 책임 경영을 감안한 승진 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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