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기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요기요 라이브커머스 이미지. [사진=요기요 제공]
요기요 라이브커머스 이미지. [사진=요기요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요기요는 배달업계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주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에 1일 요기요는 모바일앱 내 주요 인기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기요 라이브’는 기존 ‘요마트 라이브’의 방송 시간대로 특별 편성하며, 12월 홈파티는 집에서 편안하게 주말을 보내려는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요기요 라이브’는 ‘요마트 라이브’에 이은 두 번째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요기요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와 굽네치킨, 세븐일레븐 등과 협업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BHC는 방송 당시 평소 주말 대비 매출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요기요 라이브’는 특별히 코카-콜라와 어울리는 인기 브랜드와 매주 토요일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2일 진행되는 빅스타 피자를 시작으로 두찜과 청년피자, 굽네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가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이브 시간 내 구매 인증을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의 연말 시즌 굿즈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장식품)와 파우치가 회차별로 선물로 제공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마트 라이브’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앱 내 입점한 브랜드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요기요 라이브’가 요기요 앱과 함께 다양한 유통 채널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집콕 쇼핑러’를 공략하는 등 주요한 판매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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