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코웨이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제공]

[뉴스캔=박선영 기자] 추워진 날씨로 난방 기기를 가동하면서 건조해진 실내 환경 탓에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 가열식, 두 가지 방식이 혼합된 복합식 그리고 자연 기화식으로 구분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초음파식은 가습량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가습 범위가 좁고 세균 번식의 우려가 높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열식은 물을 가열해 수증기를 발생하는 방식으로 위생적이고 가습 범위가 넓은 반면 소비 전력이 높고 고온의 위험으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최근 이 두 방식의 가습기를 대체해 자연기화식 가습기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기화 방식은 빨래가 건조되는 원리처럼 물이 증발하듯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코웨이가 차별화된 환경가전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3년 자연기화 방식의 가습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웨이의 자연기화 방식 가습 제품은 ‘워터락’ 구조를 적용해 뛰어난 위생성을 자랑한다.

코웨이에 따르면 워터락 구조는 수조부의 물 고임을 방지하는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다. 가습 기능을 작동할 때는 자동으로 물통의 입구를 열어 수조로 물을 공급하고, 가습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 입구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수조의 물고임을 방지하여 항상 청결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노블 가습기는 워터락 기술에 ‘에어 히팅 시스템’을 통해 가습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위생성까지 더했다. 에어 히팅 시스템은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데워 수분 입자의 온도 저하를 최소화해 가습량을 최대 두 배 높여주는 혁신적 기술이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에어 히팅 시스템의 온풍이 가습 필터와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자동으로 건조시켜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여기에 자외선C(UVC)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가습 시작 전과 가습 사용 후에는 가습 필터를 케어하며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워셔블 가습 필터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간편하게 분리,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복합 기능의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역시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결합된 이 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와 습도 조절이 동시에 가능하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각각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합리적이며 공간 활용도가 높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물통과 수조부를 매일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30년의 청정 가전 사업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