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영 모범”…환경부장관상 수상

1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민호 롯데컬처웍스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과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1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민호 롯데컬처웍스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과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환경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환경경영에 모범이 됐다.

27일 롯데컬처웍스은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녹색 채권 발행, 환경정보공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업·개인을 포상함으로써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을 활성화 촉진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롯데컬처웍스는 모든 영화관이 환경정보공개의 의무 대상은 아니나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확산에 모범이 된 기업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저탄소 환경 친화적 경영 선언 △온실가스 배출량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2040 탄소중립 중장기 감축 계획 설정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관리 △영화업계 최초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취득 △대외 환경 관련 다수 캠페인 진행 등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어려운 산업 환경속에서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당사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ESG 경영 확산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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