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ESG 섹션’ 신설

[사진=동국제약 홈페이지 캡처]
[사진=동국제약 홈페이지 캡처]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국제약이 홈페이지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섹션’을 신설했다. 최근 신설된 ESG 섹션에는 ESG지향점, ESG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의 현황이 공개됐다.

특히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속해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이 봉사단은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활동하며, 9개의 지역 및 사회복지 기관과 협업해 환경, 취약계층,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5일 동국제약 측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기로 했다”며 “국제적 기준에 따라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운영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에 우선하는 건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 주주, 지역사회,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알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ESG 현황을 파악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를 실행한 바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사장)는 “신뢰받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활동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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