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뱅커 등 5개 부문서 인재 선발
16일까지 서류 접수...“두 자릿수 채용”

하나증권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출처=프리픽]
하나증권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출처=프리픽]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나증권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디지털, 본사관리, 프라이빗뱅커(PB) 등 5개다.

IB 부문은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부동산 및 사회간접자본(SOC) 금융 주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S&T는 주식(채권) 및 연계 파생상품 운용, 자기자본 거래‧투자, 채권 중개 및 인수 등을 맡는다. 

또 디지털 부문은 디지털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디지털 전략 및 채널 수립 등 디지털 금융관련 업무를, 본사관리는 글로벌, 리스크, 투자심사, 상품, 마케팅‧기획, 재무 등이다. 

PB는 영업점 개인‧법인고객에 대한 주식, 금융상품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이중 디지털과 본사관리 부문은 일정기간 영업점 근무 후 종합역량 등에 따라 업무에 배치된다.

전형절차 및 일정. [사진=하나증권 홈페이지 캡처]
전형절차 및 일정. [사진=하나증권 홈페이지 캡처]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50명을 뽑았다. 입사지원은 16일 오후 1시까지 하나증권 메인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 위치한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학사 이상)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3~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다.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를 우대하며 금융투자업 또는 디지털 관련 자격증 보유자도 우대한다.

한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5일 기준 하나증권의 대졸 초임은 3893만원, 예상 평균 연봉은 6447만원이다. 이는 해당 플랫폼이 국내 기업 리뷰, 연봉,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직장인(사용자)이 입력한 정보를 통해 추정한 예측 데이터로 실제 연봉과 다를 수는 있다. 

복지로는 매월 1일 점심시간 2시간과 시차출퇴근이 있다. 또 경조금 지원, 건강 검진, 생일 휴가, 명절·창립기념 선물, 리프레쉬 제도가 있으며 복지포인트와 성과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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