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판매 22일 시작...고품질 서비스 다짐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들이 2024년 설 명절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들이 2024년 설 명절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현대백화점은 전날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4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개의 선물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구이용 한우·신품종 청과·명인명촌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 

정육의 경우,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구이용’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청과 선물 세트 구성도 다양화했다. 명절 대표 제수용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이번 설 명절에 처음 선보이는 멜론, 대저 토마토, 메리퀸 딸기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 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해 선보인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죽염 명인 인산 선생의 ‘인산자죽염’으로 섶간을 한 ‘인산자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를 비롯해 제주 지역에서 잡아 올린 ‘제주 모슬포 갈치 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 집에서 신선한 프리미엄 회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회 선물 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유의 탄력성과 감칠맛이 우수한 범가자미, 황금빛이 특징인 황금광어, 제주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자바리 등 당일 손질한 프리미엄 횟감을 서울, 경인 지역 점포에만 원하는 날에 배송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함에 따라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구성도 늘렸다.

이 밖에도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 트러플 등으로 구성한 고품격 미식 선물 세트로 이색 선물 수요 잡기에도 나선다. 대표적으로 이번 설 명절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비아리 캐비아 크리스탈 세트’, ‘이탈리아 움브리아 블랙 생트러플 세트’, ‘현대명품 넘버나인 한우 육포 세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고품질의 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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