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드림 웨이브 2030’ 연계 사회공헌사업
2008년부터 125개 개관…올해도 9곳 추가

KB국민은행이 조성한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조성한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한다. 6일 국민은행은 “지역사회 내 문화 환경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하나로 시행된다. KB 드림 웨이브 2030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KB작은도서관’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환경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부연했다.


◆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 인프라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환경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20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매년 명절 전국 13개 국민은행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이를 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지원한 규모는 14년간 총 111억원에 달하며, 17만2000여 소외 가정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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