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6층 6개동…전용면적 84~110㎡ 조성

디에트르 파사드 디자인. [사진=대방건설 제공]
디에트르 파사드 디자인. [사진=대방건설 제공]

[뉴스캔=이정구 기자] 대방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장안지구에서 ‘디에트르 디 오션’을 분양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지구 B3BL(장안읍 좌천리 361-4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가구로 조성된다. 주차 예상 대수는 총 819대(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가구당 약 1.61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장안택지 개발예정지구는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변의 정관신도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일광신도시는 입주 5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중이 크다.

단지에서는 장안IC를 통해 자동차로 약 5분 내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어 해운대와 울산광역시 등 인접 지역에 20분대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안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다.

도보권에는 동해선 좌천역이 있어 오시라아역과 센텀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좌천역을 지나도록 계획된 ‘노포·정관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있다. 기장군은 KTX-이음이 지역 내 정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시설은 반경 300m 내에 유치원·초등학교 터가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가 조성돼 있다.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가까이 조성돼 있다. 서울대중입자센터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세대 내에는 전용면적 84㎡A·B 유형 기준으로 6.1m 광폭거실이 설계에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에 더해 장안지구 내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다”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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