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안전 캠페인 강화

중흥그룹의 건설 분야 자회사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의 건설 분야 자회사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뉴스캔=이동림 기자] 중흥그룹이 안전문화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흥그룹의 건설 분야 자회사 중흥건설‧중흥토건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 캠페인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를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 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캠페인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 평가 전파 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강화 △돌관 작업에 대한 수시평가 시행 등으로 진행된다.


◆ ‘중대재해 ZERO’ 최우선 목표…‘안전문화 정착’ 다짐


앞서 중흥그룹은 연초에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 앤 리조트에서 중흥건설‧중흥토건 소속 안전부 팀장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 구축한 안전보건시스템을 올해 더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세운다는 취지로 마련됐었다.

중흥그룹은 외부 강사를 모셔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들·본사 안전부 임직원·관계 협력업체 63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에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숙지·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동종업계 이슈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또 중흥그룹과 협력업체는 ‘중대재해 제로(ZERO)’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현장에 교육 내용을 적용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상시 변동이 있는 건설 현장 특성에 맞춰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하고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