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웬스 코닝사 선정...탁월한 서비스 능력 입증

[국토일보/이지폴]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미국 오웬스 코닝사(Owens Corning)가 선정한 ´올해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 2007 Awards)´을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둔 오웬스 코닝사는 1952년 창립 이후 전 세계 30여 개국에 약 2만명의 종업원으로 연구소, 공장, 합작법인 및 판매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유리섬유 및 건축 자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4만개 이상의 컴퓨터, 자동차, 통신업체들이 이 회사의 유리섬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오웬스 코닝사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 세계 해운회사들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장비와 선복(Vessel Space) 제공의 안정성, 운송의 정시성, 서비스 신뢰도와 협력관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한진해운은 해운회사에 대한 시상 자체가 없었던 2002년을 제외하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연속으로 ´올해의 최고 해운회사´로 선정돼 탁월한 고객 서비스의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토레도(Toledo)의 오웬스 코닝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웬스 코닝사 ´글로벌 물류담당 임원인 마이크 크라머씨는(MIKE CRAMER) "한진해운은 전례 없이 오웬스 코닝으로 부터 7년 연속 올해의 해운회사 상을 받는 회사이며, 지난 11년 동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덕령 한진해운 시카고지점 지점장은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최고의 해운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토일보(www.cdaily.kr) 조상은 기자 cse@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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