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이지폴뉴스】한국중부발전은 23일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정장섭 사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및 협력기업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내연 2호기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가졌다.

제주내연 2호기는 지난 2005년 준공된 1호기와 함께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40MW급의 디젤발전기로 총 86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주기기 공급은 두산엔진, 설계용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하게 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기초굴착을 진행중이다.

정장섭 사장은 “제주내연 2호기는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업체간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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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Lkw@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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