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올해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이해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하여 6월 9일(월)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치위생사, 구(군)보건소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부산치과의사 남성 앙상블 팀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치아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월) 오전에는 시내 1,500여개 치과 병·의원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치과의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Sinus lift Drill’이란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청 민원 홀과 광장에는 구강보건 상담실과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강보건에 대한 대대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구강보건 홍보 부스는 시내 6개 대학 치과위생사 학생을 중심으로 틀니관리, 구취관리, 치주관리,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실시, 구강위생관리 등 구강보건 테마를 정하여 운영한다.

이외에도,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6월을 ‘구강의 달’로 정하고 7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 교육(부산시 건강증진 특화사업 : 미취학 아동 구강보건사업)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미취학아동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지헬씨엠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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