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다가오면 초등, 중등 학생들은 더욱더 분주해진다. 영어교육열이 식을 줄 모르면서 이 사실을 입증이나 하듯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면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그 해결책으로 해외영어캠프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캠프를 진행하는 곳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다. 캠프는 해마다 기간이나 내용, 비용 등이 다소 다르므로 홈페이지나 전화로 알아본 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여름 영어캠프는 5월 중순부터 겨울 영어캠프는 10월 중순부터 알아봐야 우수한 캠프를 곧바로 신청할 수 있고 6월말에서 7월초가 되면 대부분의 영어캠프들이 마감해 부모들을 애태우는 경우가 있다. 공신력 있기로 소문난 후인인터내셔널 캠프도 마찬가지로 현재 거의 모든 캠프들이 마감이 되었고 캐나다 캠프는 빈자리가 한두 자리 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뒤 늦게 캠프를 준비 중인 부모님들의 가장 신속한 대처방안은 아무래도 상담전화로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 캠프 준비가 끝난 부모님들이 꼭 알고 아이들에게 전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캠프를 떠나면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게 되는데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나열해 보자


 



해외 여름 캠프 캐나다 홈스테이 10계명


1. 신중하고 협조적으로 행동하고 협조하며 서로 돕는 것이 좋다.


2. 홈스테이를 할 경우 가정의 관습을 존중하고 가정의 규칙을 준수하자.


3.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이해하는 척하는 것보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4. 타인에게 특별한 요구를 삼가고, 그들의 생활일정에 친 가족처럼 맞추도록 노력한다.


자신은 특권을 가진 손님이 아니라, 그들 일원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가급적 혼자 고립되는 것을 피하고, 사람과 친해지도록 노력하며, 불편한 점이 많더라도 피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5. 함께 있는 경우는 항상 영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영어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이나 노트


등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6.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주면 고맙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말자. 고맙다는 인사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7. 많은 금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현금은 보관 시 조심하자, 또한 본인이 소지품관리에도 늘 신경을 써야 한다.


8. 여권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신분증을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한다, 어느 곳을 가든지 숙소의 주소, 전화번호 을 소지하여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도록 하자.


9. 영화관람, 외식 또는 비용이 드는 활동을 할 때 자신도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0. 거친 말투나 몸짓은 삼가자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문제가 발생하지 쉽다.


 



 


영어캠프에 다녀온 뒤에도 영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영어캠프를 다녀온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 1~4주 정도 되는 영어캠프 기간에 아이의 영어실력이 월등히 향상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아이는 영어를 생활화하려고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하루에 일정 시간을 영어 공부에 집중하려고 할 것이다. 이때 부모님의 도움과 노력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생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부모님이 영어를 잘한다면 아이와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나 아이에게 뭔가를 시킬 때 되도록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부모님이 영어를 잘 못한다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생활영어 메모장을 붙여두고 수시로 그것을 보면서 아이와 간단한 영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텔레비전 영어 방송을 주로 보게 한다.


 



영어로 된 만화나 뉴스, 드라마 등을 매일 20~30분 정도 일정 시간 접한다면 영어캠프의 효과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될 것이다.


 



(문의 www.workcampkorea.or.kr , 02-581-2388)


 


뉴스캔/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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