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가수 만능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분야 도전

- 신예 다건


 


요즘 연예계를 눈여겨보게 되면 새로운 신인 연기자 뿐 아니라 가수 등 다양한 분야로 도전을 하며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참신한 연기자로 앞으로 연기면 연기 다양한 분야로 무섭게 질주해 나가는 신인배우 다건을 청담 한 카페에서 만났다.


 



얼마 전 개그맨 유세윤의 랩퍼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신예 다건. 다건은 인기개그맨 ‘닥터피쉬’의 유세윤이 랩퍼로 참여한 <블루>라는 노래로 데뷔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케로로 파이터 훈련일지>에 출연해 여러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인생진로 바뀌어.


 


다건은 M.C the MAX의 <볼때기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며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


 


막연한 꿈을 꾸며 지내던 학생 시절 찍은 뮤직비디오 한편이 그의 진로를 바꾸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시작한 활동은 2007년 9월 본선에 올라가게 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 신예 다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재미있고, 앞으로 많은 것을 경험 해 보고 싶은 게 제 바램입니다. 물론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도 많겠지만, 힘들수록 일을 즐기려고 해요.”(웃음)


 


올해로 18살인 다건은 나이에 비해 성숙미가 남다르다. 167cm의 큰 키에 균형 잡힌 몸매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은 옆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는 비법이 있는 것 같다.


 


올해 2008년도 접어들면서 부터는 많은 일들을 소화 해 내고 있으며, 그녀의 끼를 알아보는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


 


현재 배우 김수로 주연의 <울 학교 E.T>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올 여름 공포영화로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영화<고死: 피의 중간고사>에 이범수, 남규리, 김범과 같이 연이어 캐스팅이 됐다.


 


“많은 좋은 분들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된 자체가 영광이죠. 또 선배님들 연기하는 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모니터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경험과 공부가 됐죠.”


 


- 신예 다건


 


- 영화 <고사>촬영 하면서 얻은 영광의 상처


 


인터뷰 하는 중간 팔에 그을린 자국이 있어 물으니 별거 아니라며 넘기려 했지만 촬영 하면서 배역을 쓰지 않고 리얼한 연기력을 보여 주기 위해 실제 대역 없이 험한 장면을 소화해 내면서 생긴 상처라 했다. 어떤 상황이였냐고 물으니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며 나중에 직접 영화를 보라며 애교 있게 말한다.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 유발 시키며 즐거워하는 그에게 분명 열심히 찍은 만큼 멋진 결과도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줬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봤을 때 신예 다건은 참 빠른 발전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일들을 순리대로 진행하고,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가져다주는 행운이랄까? 신예 다건을 늘 옆에서 지켜보며 모든 일을 진행하고 있는 신영옥 실장은 “다건이는 모든 일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힘들고 아직 어린 나이다 보니 벅차고 어려운 부분은 분명 있지만 서로 격려하며 다가올 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 봐 달라”고 말한다.


 


연기자 이면서 이번에 발표한 싱글앨범 다건의 노래 ´블루´는 남자 친구와의 신나는 여름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원한 비트의 댄스곡으로 주영훈사단의 작곡가로 그 동안 코요태의 ´빙고´, 타이푼의 ´트위스트킹´, 나오미의 ´나란 여자´ 등을 작곡, 편곡한 김창대의 작품으로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앨범 홍보도 빼 놓지 않는다.


 



 


18살의 어린 꿈을 향해 뛰는 신예 다건. 1년 동안 수많은 연기자, 가수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그 중 꾸준하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남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신예 다건과 약속을 하나 했다. 지금은 미약 하지만 내년, 내후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와 줄 것을 말이다. 반갑게 작별 인사를 나누며 돌아가는 다건의 뒷모습을 보면서 내년 이맘 때 쯤은 분명 스타가 되어 다시 이 자리에 마주 앉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다.


 



다건


1990년3월7일생


167cm, 43kg


O형


 


약력


2007.01 Mc the Max 뮤직비디오 <볼때기 사랑>


2007.09 Elite Model Look Korea 본선


2008. <네오위즈> 아바걸 홍보대사 활동


영화 <울학교 E.T> 유지형 역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윤수진 역


디지털 싱글 앨범


온게임넷 케로로파이터 훈련일지


 


뉴스캔/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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