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자살 암시 장면 방송

탤런트 윤소정/자료사진


[희망뉴스/뉴스캔]6일 첫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가 부적절한 장면을 방송해 논란이 예상된다.

첫회 방송분에서 입원한 탤런트 윤소정이 갑자기 병실을 나가 비상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며 신세한탄을 하는 장면이 방송된 것.

특히 옥상에 올라간 후에 병원 아래 차도를 내려다 보며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는 장면은 최근 전국민에게 충격을 안겨 준 故 최진실 씨의 죽음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맺어 우려했던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지만, 최진실 씨에 이어 지난 3일 트랜스젠더 장채원 씨가 자살한 가운데 굳이 불필요한 장면으로 논란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지 아쉽다.

<그분이 오신다>는 극중 심한 욕설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크크섬의 비밀>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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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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