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을 가진 환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염창환 교수의 강의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완화의학과는 지난 4일 ‘림프부종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염창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림프부종을 가진 환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복합적 림프부종 관리법(운동, 맛사지, 붕대감기)과 임상사례를 경청했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거나 막혀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부종과 만성 염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암이나 암 치료 후 합병증으로 생기며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환자는 “임파부종이라도 원인과 상태에 따라 각각에 맞는 치료와 맛사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다 풀어내는 시간이었다며 늦게까지 환자들을 상담해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완화의학과에 새로 부임한 염창환 교수는 완화의학과에서 호스피스, 림프부종, 암관리 등을 전문분야로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lymphych)를 통해서도 림프부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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