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5개 작품 출품…대상에 한성대 이은정씨


【국토일보 / 뉴스캔】


 



 


´제10회 스틸가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성대 이은정씨가 영예의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조뇌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스틸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친화적 소재인 철강재를 활용해 아이디어 발굴 및 금속가구관련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원)생 및 금속가구업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철강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한성대 이은정씨가 출품한 “Hanger Furniture"가 차지했으며, 금상 1팀에는 조선대 이정아 외 1명이, 은상 2팀에는 삼지조경산업 정일영 팀과 국민대 박세창 팀이, 동상에는 상명대 이헌길 팀 등 5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고상인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 금상 1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 은상 2팀에게는 200만원 장학금, 동상 5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또 이와 별도로 대상팀의 리더 1명에 대해서는 해외견학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 대학 및 기업에서 335개 작품을 제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조뇌하 강구조센터 회장은 "사무용 가구의 45%를 스틸가구가 점유하는 등 철강의 활용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스틸가구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이 일치해 디자인과 관련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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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협 기자 kwh@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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