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C@
5.31 지방선거 강북구청장에 도전하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이희준 부의장은 <이지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발로 뛰는 정책 형 CEO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의장은 강북구 발전 방향에 대해 “동대문을 기점으로 한 디자인 벨류센터, 강북구에 위치한 주요 대학의 대학생들을 위한 젊음의 거리 조성 등 대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강남의 생활을 강북에서도 영유할 수 있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강북구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선거에 대해 “강북구 여론이 민주당에 호의적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강한 자심을 드러냈다.

-정책위 부의장 임명 소감.

@P2L@ ▲저는 정당생활은 정책위원회에서 시작했다. 야당 때부터 시작해서 여당, 야당을 거치면서 야당 때의 정책 활동과 여당 때의 정책 활동 이런 것에 대해 느낀 점도 많고 그런 것들이 소중하게 하나의 저에 대한 재산이 됐다.

정무직 부의장으로서 활동이 시작되는데 한마디로 하면 정책 활동을 하면서 전문위원으로서 못다 한 일들애 대해 좀 아쉬움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 들을 보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왔다는 게 개인적으로 기쁘고 처음 정책을 활동할 때 마음처럼 지금도 그 마음을 가지고 갈 것이다.

-강북구청장 출마의 계기.

▲사실 저의 민주당이 서울지역에서 상당히 어렵다. 제가 당 생활은 국민회의 때부터 시작해서 민주당까지 왔는데 지금 민주당은 50년 전통의 정당으로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이럴 때 당직에 몸담은 사람들이 뭔가를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사실 지지기반이 서울 쪽에서는 여러 군데 민주당 지지기반이 원래 튼튼한 지역이 있고, 그 중에서 강북구가 가장 굉장히 탄탄한 지역 중에 하나다. 그런데 현재 구청장 한나라당이고 정치적 상황이 변화되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런데 지지기반이 튼튼한데서 뭔가 다시 한번 일궈 내야할 필요도 있고 실질로 그 지역의 의정활동도 개인적으로 옛날 강북갑 국회의원 김원길 의원 보좌관을 했다. 그 지역의 지역연고도 갖고 있고 해서 지역사정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해서 강북구로 가서 민주당의 재건의 한 기초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가지고 임하게 됐다.

-민주당이 서울지역에서 상당히 어려운데 강북구청장으로 출마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

▲아마 서울지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 강북구이다. 그 정도 낙후 되 있다. 서울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도로망들이 좁고 또 외지에서 오는 차들로 인해 교통이 복잡하고 또 삼각산이라는 산이 국립공원이 있어서 고밀도 고도제한도 걸려있다.

정감이 있는 고향 같은 서울의 모습이 있는 곳이지만 뒷면으로 생각해 보면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따르고 그래서 다른 곳으로 (구민들이)향하지 못하는 것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제 정책적으로 살기 좋으면서도 정감이 있도록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남에게 뒤지지 않는 곳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 또 저도 그쪽에 의정활동을 도왔던 한사람으로서 이 지역에 뭔가를 만들어져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다.

결국에 정책이라는 차원에서 구청장 후보로서 정책적으로 뭘 풀어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결국에는 구청장은 CEO가 돼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직업창출도 많이 만들어내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는 구청장 후보로서 저는 정책의 정책컨설턴드다 자부하고 싶다. 또, 정책에는 기본 틀이 있다. 첫 번째, 정책이 누가를 위해서 종을 울리나 기본적 맥락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그 정책이 누구에게 종을 울렸으니까 정책에 의해서 가장 어려움을 당하는 층이 누구인가, 그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고통을 받게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에 한 사람이도 절명하는 정책이 된다면 그것은 정책이 아니다. 그런 정책선택에 있어 그 노하우를 가지고 좋은 구정을 한번 만들어서 표본을 만들고 전체 구정활동 시정활동에 하나의 벤치마킹이 되면 좋겠다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CEO형 구청장하고는 거리가 멀게 보이는데.

▲기업이라는 것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근본목적이지만 정책컨설턴트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서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뜻에서 같이 공유하는 이익분을 갖다가 경제적인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이뤄내겠다는 뜻으로 CEO형 말하는 것이고, 정책적인 CEO형으로 가고 싶다는 것이다.

@P3C@
-구청장 된다면 임기동안 꼭 하나는 해보고 싶은 것.

▲강남의 고층빌딩은 무조건 잘사는 곳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강북에 고층빌딩도 만들어볼 생각도 있다. (고층빌딩)개발이득금 가지고 기금을 만들어서 실거주자들이 살 수 있도록 관리비 보조하는 형태로서 구와 시행자 시공자 관계에서 가장 원칙인 그분들이 거주지에 살 수 있고 편안한 복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그런 개념으로 강남의 생활을 강북에서 영유할 수 있게 하고, 거기에 따르는 비용은 개발이익금을 기금화 하면 된다.

또 개인적 생각이지만 동대문이 가까우니까 동대문과 연결되는 디자인 벨류센터 또는 그 근처에 학교가 2킬로 반경에 학교가 13개 대학이 있음에도 학생들이 숙식할 수 있는 것이 마땅지 않다.

그래서 이 학생들이 가야 될 곳을 한곳으로 몰아줄 필요가 있다. 그런 차원 젊음이들을 위해 거리를 깔끔하게 해서 젊은이가 넘치는 거리로 타운을 형성하고 새로움을 창출해 내는 이런 곳으로 만들고 싶다.

-민주당 지지율이 낮은 상황인데 선거에 대한 전망은.

@P4R@ ▲저는 민주당이 다시 지금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지지율)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금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사실은 이해찬 총리문제로 해서 열린우리당이 지지기반이 약화됐고 실질로 지금 저희지역에서 호남향우회 사람들이 민주당으로 다시 오겠다고 한다.

이런 지엽적인 얘기보다는 옛날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이 다시 열린우리당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민주당으로 오는 길목에 놓여있고, 선거일이 77일 정도 남아있는데 그 정도면 충분히 옛날지지기반을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다른 후보들이 나이가 많은데 비해 저는 아직 젊고 새내기 꿈나무로 표현할 수 있고, 제가 약간 다른 후보들보다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다. 다른 후보들보다 굉장히 구민들이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가까이 가기에는 먼 사람도 아니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리고 정책적으로 뭔가를 해결해 주고, 정책을 활동을 할 때도 항상 현장 중심으로 했다. 구정활동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현장을 가서 확인하고 어떤 조치와 방법이 있는가 등을 다 검토한 후에 결정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공적인 일은 공적인방식대로 풀어갈 수 있는 구청장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구민들도 상당히 다가올 것으로 생각한다.

또 저는 발로 표를 사겠다 이런 생각으로 발로 누비고 다니려고 한다. 저는 항상 다니면서 이게 무엇인가의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인 ‘이 뭐꼬’를 생각한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면 이게 무엇인가, 누구에게 무슨 도움을 줄 것인가, 누구에 피해를 줄 것인가 이 사람은 왜 이런 제안을 했을까 생각을 자꾸한다. 그러면 현재 구에 널려 있는 일들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민주당은 반드시 살아날 것이다 민주당 역사라는 것은 쉽사리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재건의 토대에 열심히 하고 그것이 강북구 구민들에게 저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인연에 대한 뭔가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학교에서 배운 것 정당에서 배운 것 그리고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곳에서 일어났던 경험을 살려서 구민들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할까 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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