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소년 수련소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체험 시설로 거듭나


【전남인터넷신문/뉴스캔】순천시는 16일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연맹, 한국 스카우트 연맹 간 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센터의 유치 결정으로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내용을 보면 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장려와 홍보를 하고 아.태 스카우트 연맹과 한국 스카우트 연맹은 운영 요원인 자원 봉사자와 직원배치,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센터 운영 계획의 해외 소개 등 업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순천 청소년 수련소가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활동 메카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영어권 국가 스카우트 대원들의 자원 봉사로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게 됐다.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외국 스카우트 자원 봉사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머물면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어 순천시의 문화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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