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뉴스캔】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민생안정대책 차원에서 관내 비수급 빈곤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제 상황의 악화로 예상되는 관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위기가구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의 기초수급자 선정 기준의 변경(완화) 조치에 따라 추가 발생이 예상되는 복지의 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관계자는 최근 영세자영업자중 휴폐업으로 인한 생계 곤란가구와 ‘07년~’08년 기초생활보장 신청자중 책정이 탈락된 가구 중 부양의무자나 재산상태의 변경이 있어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가구, 독거 노인세대, 모․부자 가정 등은 이번 기간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발굴을 통하여 위기가구로 책정되면 생계비, 주거비 등이 일정액 지원되며, 상시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신청을 받아 추가 조사 후 기초수급자로 책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한, 그 외에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사회서비스와 연결하여 지원을 모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담당(전화639-6174, 639-6176)이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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