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뉴스캔】영일만항낚시어선협회(회장 김봉호)가 15일부터 낚시어선 요금을 현행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요금 인하 조치는 포항시의 낚시요금 협의 요청에 따라 지난 13일 협회 사무실에서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어선 요금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 자체 회의를 열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불황에 동참하는 뜻으로 요금 인하와 함께 단체 낚시객들에게는 5명 초과부터 1명당 요금을 받지 않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일만항 북방파제를 찾는 낚시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매달 2회씩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자체 실시하고, 수거 인력을 고용해 영일만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 하는 등 영일만항이 많은 낚시객들에게 찾고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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