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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연예스포츠] 화제의 감동다큐 <워낭소리>가 극장 개봉 18일만인 2월1일까지 관객 8만 6천명을 돌파했다.


 


<워낭소리>는 7개관으로 개봉한 1주차 1만 천, 21개관의 2주차 4만7천, 32개관으로 극장이 늘어난 29일까지 5만4천 명을 기록하며 이미 한국 독립영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했고, 개봉 18일만인 2월1일까지 전국 37개 극장에서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모았다. 이 추이대로 라면 3주차를 마무리하는 수요일에는 거뜬히 10만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독립영화 최고흥행작 <원스>가 개봉 3주차 6만, 4주차 8만을 기록했으니 <워낭소리>의 3주차 10만 기록은 고무적인 수치. 극장수가 20개 안팎이고, 3개월 장기 상영하며 최종 스코어 22만을 기록한 <원스>에 비하면 3주차 36개까지 극장수가 늘어난 <워낭소리>가 그 기록을 깨는 것은 시간 문제인 듯 보인다.



한편 <워낭소리>의 최초 상영관인 씨네큐브 광화문, 하이퍼텍 나다, 시네마 상상마당, 인디스페이스 등은 다채로운 극장 이벤트 등을 통해 관객 몰이에 성공했으며, 특히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2월 1일까지 1개관에서만 관객 1만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워낭소리>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방 관객들의 끊임 없는 상영요청이 전국의 멀티플렉스 극장 씨너스와 CGV의 상영관들의 상영으로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그아먈로 전국을 <워낭소리> 열풍으로 몰아넣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 워낭소리 > 는 평생 직접 손으로 농사를 지어온 최원균 할아버지와 30년을 함께 한 40살의 고령 소간의 우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여 최우수 독립 다큐멘터리에 주어지는 PIFF 메세나 상을 수상하여 일찌감치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다큐멘터리로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의 장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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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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