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애호가 4천여명 참가

 제6회 유관순마라톤대회가 29일 천안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 태극기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신설된 3.1운동을 상징하는 31km 유관순 코스와 하프, 10km, 5km 등 4종목에 특히 장애인들과 전국 각지에서 4,000명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대회에 신설된 3.1운동을 상징하는 31km 유관순코스는 독립기념관을 출발해 유관순기념관과 유관순생가를 거쳐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 도착하는 종목으로 전국마라톤 동호회원이 대회에 참여한다.

유관순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도민의 건강증진 및 마라톤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로 6회째인 이번대회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상금 상품 등이 주어진다. 

 道 관계자는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기념관, 유관순 생가를 달리는 참가자들이 마라톤과 함께 어려운 경제난에 새로운 희망의 불을 피워 올리는 계기가 될 석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일보사, 유관순기념사업회와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충남도,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이번대회 개막식에는 신수용 대전일보사장, 권유정 대전지방보훈청장, 성무용 천안시장, 류근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김주현 천안독립기념관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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