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수시장 아직...하반기 바닥탈출 가능성 높아

10대 경기 선행종합지표가 7년 만에 모두 플러스를 보이는 등 경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6개월후의 경기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지난 4월 경기 선행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114.7를 기록했으며 구인구직비율은 37.9%로 전월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실질 자본재수입액은 7조4천764억원으로 전월보다 3.7% 증가했으며 실질 건설수주액은 전월보다 3.9% 증가한 6조5천701억원을 기록했다.



재고순환지표 전월차는 6.6%포인트 상승했으며 종합주가지수는 전월보다 4.0% 올랐다. 소비자기대지수도 5.9포인트 올랐다.



기계수주액은 전월보다 0.9% 증가했으며 순상품교역조건도 전달에 비해 0.5%로 증가했다.



정부는 "하반기의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고 바닥을 탈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면서도 "내수시장이 본격적인 활성화될 기미가 없어 아직 유동적"이라고 경계했다.


 



뉴스캔 장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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