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고객 마케팅 강화 포석

[석유가스신문/뉴스캔]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이 내수시장 고객 마케팅 확대를 위해 영업지원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S-OIL은 영업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영업B/L(Business Line)헤드 박봉수 수석부사장 체제를 유지하며 소매부문장이었던 전중렬상무를 영업B/L헤드 보좌역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인 국내영업본부내 영업지원부문(부문장 선진영)의 신설은 기존 브랜드관리팀을 제휴마케팅팀과 고객개발 마케팅팀으로 분리해 새롭게 정비하고, 영업지원팀과 주유소 컨설팅팀을 합류시켰다.


신설된 제휴마케팅팀장에는 원주지사장을 역임한 이병달 팀장이, 고객개발 마케팅팀에는 이기봉 목포지사장이 선임되는 등 현장경험이 많은 인재선임을 통해 내수시장 고객 마케팅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활영업부문에는 총무부문을 책임졌던 신혁 상무가 부문장으로 선임됐고, 직매부문은 법인/LPG부문으로 부문명을 변경했다. 또 해외영업부문장에는 윤활영업부문장이었던 이민호 상무가 선임됐으며 소매부문장에는 수도권지역본부장이었던 정병헌 상무가 새롭게 선임됐다.


S-OIL관계자는 “높은 수출비중을 통한 수익원 확보와 사옥건설 등의 내부 변화요인은 물론 국내시장에서의 S-OIL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다가가는 회사 발전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가스신문 박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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