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O 발급대상 확대 등

【국토일보 / 뉴스캔】

현대카드는 주유할인 특화카드인 ‘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을 신규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고 무료 안전점검 및 엔진오일 할인교환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주유할인 카드인 ‘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O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른 제휴 카드들과 달리 전국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현대카드O는 기존에 현대카드를 보유하고 회원들만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8일부터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대상 확대와 함께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카드O 회원들은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 및 타이어 펑크수리와 엔진오일 2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셔액 보충과 정비공임 10% 할인 서비스는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되어, 주유 이외에 부문에서 카드 이용 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 확대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회원에게는 8월 31일까지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4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내달 31일까지 현대카드O와 현대카드O 하이패스를 함께 발급받아 첫 달 10만 원 이상 사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증정한다. 스피드메이트에서 현대카드O로 엔진오일을 교환한 회원(기존 회원 포함)에게는 차량용 쿠션담요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5천 원, 해외 겸용(VISA)이 2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고유가로 인해 현대카드O의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아 발급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http://www.cdaily.kr
안상석 기자 assh1010@cdaily.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kwh@cdaily.kr <저작권자(c)국토일보.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국토일보 안상석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