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독도를 일본인들은 ‘다께시마’로 부른다.


한국인으로 ´독도´을 다께시마로 부르는 사람은 없다.


일본인 역시, 그들이 주장하는 竹島(다께시마)를 독도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본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독도를‘다께시마.독도’로 부르는 일본인이 있다. 바로 일본의 인간.자연 & 과학연구소의 코마츠 아키오 이사장이다.


 



아키오 이사장은 천안 독립기념관에 100만엔을 헌금했던 일본인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지금도 최고의 모토로 삼고있다.


(히로시마 평화의 광장에서의 코마츠 아키오 회장)



 



“ 한국과 일본은 고대사로 갈수록, 한국이 일본에게 많은 문화를 소개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양국간 젊은이들은 문화.역사교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학생들이 경주나 부여로 수학여행을 다녀오면, 그들은 일본 역사책에서 배우지못했던 새로운 사실도 알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키오 이사장은 시마네 현에 있는 ‘코마츠 전기(주)’의 설립자이다.


그는 지금도 자주 동해와 일본해에 대한 양국간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예전에 고려.조선이 세계적으로 알려졌을때는 일본을 오가던 외국인들은 동해로 표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세기 들면서 일본이 중국과 러시아를 누르고 세계 무대에 부상했을때는 이 바다를 일본해라고 표기했습니다. 지금 한국이나 일본의 정부관계자는 그 어느쪽도 이문제를 이슈화 시켜 양국간 대립의 양상으로 가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 한국과 일본은 앞으로 미래세계평화를 향해 나가는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아예 한국과 가까운 곳은 동해, 일본과 가까운 곳은 일본해, 가운데 바다는 ‘중해’(中海)로 부르면 어떨까 합니다”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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