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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신아시아 외교구상」의 외연 확대 및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상수 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을 대통령 특사로 8.8-14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상수 특사 일행은 우즈베키스탄 방문기간(8.8-11)중 카리모프(I. Karimov) 대통령 예방 계기 올해 타쉬켄트시 형성 2,200주년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에너지ㆍ자원ㆍ인프라 건설 분야 등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등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원활한 이행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타쉬무하메도바(D. Tashmukhamedova) 하원의장 및 사비로프(I. Sabirov) 상원의장 그리고 노로프(V. Norov) 외교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상호 관심사와 의회 차원에서 교류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안상수 특사 일행은 카자흐스탄 방문기간(8.11-14)중 정부 및 의회 최고위 인사를 예방하고, 잠빌해상광구 공동탐사,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 및 의회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토의한다.
아울러, 특사 일행은 카자흐스탄 진출 우리 기업인과의 면담을 통해 카자흐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산업다변화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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