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품종 판별을 위한 워크숍 참가-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국산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09년 탑라이스 단지에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단백질 함량을 6.5%이하 완전미 비율 95%이상으로 높여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풍양면 당두, 안동지구에 63ha, 193필지에 98농가가 참여하여 밥맛 좋은 일미벼를 품종으로하여 탑라이스 시범단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흥쌀의 품질 고급화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8월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탑라이스 신규단지 품질관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품종판별법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종자보급 단계에서부터 포장관리 및 수확 후 관리에 걸쳐 품종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DNA 표지인자를 이용한 품종혼입 정도를 판별하는 기술에 대해 실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탑라이스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포장관리 및 수확 후 관리에 힘써 최고 품질의 탑라이스 생산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토종유전자원의 종자 채종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관심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토양과 기후에 알맞은 종자를 선별해 희망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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