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땅끝해남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남사진클럽 천기철씨(50)의 ‘땅끝전망대의 여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데 이어 모두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지난 9월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와 목포사진작가협회 등 7명의 선정위원이 참여, 땅끝해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이번 관광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는 것은 물론 관광안내 책자 및 해남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상을 받게 된 천 씨는 “해남사진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해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원을 자주 접하며 시야를 넓힌 것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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