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살리기란 미명하에 시민들 불편은 안중에도 없어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봐주기 단속 아닌가?-

자양동 골목시장은 150여 점포 크고 작은 점포에는 없는 것만 빼면 다 있다고 소문난 전통 재래시장이다.



자양 골목시장은 국내 재래시장의 현대화와 서울시와 대한주부클럽이 선정한 모범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7
년 재래시장 지붕을 천막으로 덮어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양이 내리 쬐어도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쿠폰재를 도입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몇 곳에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 통로에는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황색 선을 그어 놓았지만 이선을 지키는 상인이 태반인대 반해 상인 몇 사람들이 규정을 어기고 상품을 황색선 외부까지 내놓아 지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골목길 입구를 자기 땅인 것처럼 사용하며 골목을 통과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만 관할 관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란 미명하여 단속은 뒷전이다.



광진구청건설관리과 담당은 뉴스캔과의 통화에서 “시민 재보가 있어 출동하여 단속은 하지만 단속시 잠간만 치우고 돌아서면”다시 내놓아 구청에서도 애로가 많다고 말한다.



기자가 고발조치는 되는 사항이 아닌가 하고 묻자 “경기도 어려 운데 고발조치”까지는 하면서 어쩔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시장 인근에 거주 하는 이모씨 기자와 만나 “이곳은 상인들만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시장 길에서 골목으로 자전거 하나 끌고 가기도 힘들다, 단속을 하려면 강력하게 하라 내년 지방 선거 때문인 것 같지만 시민의 불편을 무시한 행정은 상인들 보다는 시민이 많다는 것도”모르는 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시장상인연합회 문모 반장은 “황색선을 지켜 줄 것을 요구하면 자식보다 어린 사람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하며 때릴 것처럼 달려드는”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 하며 구청 측에서 적극적인 단속을 해주면 자연히 황색선 은 지켜질 것이라고 말한다.



상인 한 분은 “모두가 질서를 지켜야 할 것임에도 몇 분들이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를 흐리고”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구청에서 강력한 단속이”요구 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관할 관청에서 지역경제살리기란 명분으로 재래시장 상인들 에만 지원 하는 이유를 알수없다는 반응들이다.


 


비가림 시설 외부의 상인 한 분은“시장 조합 상인들만 상인이고 인근 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은 보이지도”않는가 라며 꼬집고 있다.



지역경제 살린다는 목적도 좋지만 시민의 불편은 뒷전인 행정은 시정되어야 할 것이며 강한 단속이라도 지속적으로 벌려 시장 질서마저 흐리게 하는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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