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보조공학박람회´ 등 국내 최대 장애인축제로 자리매김

 【뉴스캔】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촉진의 계기 마련을 위한 범국민 화합의 대축제가 항구의 도시 전라남도 목포에서 한창 준비 중이다.



노동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목포시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2009 전남 목포 뷰티풀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유달경기장, 신안비치호텔과 목포해양대학에서 개최된다.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비롯해 MBC의 뷰티풀챌린지 개막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이 ’뷰티풀 챌린지‘ 행사는 서울·대구·부산·대전에 이어 광역시가 아닌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다.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방 예선을 치루고 올라온 기능경기 및 레저직종 총 39개 종목에 480여명의 장애인선수들이 자신의 기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쟁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20여개 관련업체가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보조공학을 통해 능력의 차이가 아닌 방법이 다를 뿐임을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이 꾸미는 개막축하공연(유달경기장)을 시작으로 센스 더 블랙,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시험 및 체험, 고령자 체험 등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려져 축제의 장으로 기획, 준비하고 있다.




노동부 허원용 고용평등정책관은 “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되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및 뷰티풀 챌린지 홈페이지(http://www.bckepad.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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