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0개교 11억3,897만원...2011년도부터 읍․면 지역으로 확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중학교 의무교육 실시에 따른 단계적 무상교육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금년도 2학기부터 면지역 중학교에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11억3,897만7,000원을 반영해 지난 15일 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면지역 중학생 11,879명은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저소득층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만 지원됐던 학교운영지원비를 면지역에 소재한 100개교의 모든 중학생에게까지 확대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실시됐던 학교 무료급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은 “내년도는 세수결손 등으로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면지역 지원을 유지하고, 2011년도부터 읍․면 지역으로 확대해 2012년도에는 모든 중학생들이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포스트 박다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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