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음지에서 묵묵히 시정 발전에 공헌해온 6개 부문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이번 ‘성남시 모범시민상’수상자는 ▲지역경제부문·김경수(48, 남) 씨 ▲지역안정부문·강신문(51, 남) 씨 ▲여성복지부문·곽덕자(51, 여) 씨 ▲사회봉사부문·방극통(74, 남) 씨 ▲효행선행부문·고순옥(56, 여) 씨 ▲보건환경부문·남경실(45, 여) 등 6명이다.

 

시는 올해 모범시민상에는 17명이 후보자로 접수된 가운데 지난 17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공적이 뛰어난 6개 부문별 후보자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수(48, 남) 씨는 팩컴코리아(주) 대표이사로서 20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 수상과 대한민국 인쇄산업대상, 제1회 경기경제인 대상 수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안정부문 수상자 강신문(51, 남) 씨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거리질서 캠페인을 전개해온 공을 높이 평가 받았고, 여성복지부문 수상자 곽덕자(51, 여) 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을,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방극통(74, 남) 씨는 최초로 성남시 새마을지도자 인준을 받고, 거리질서와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해온 공을 크게 인정 받았다.

 

또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고순옥(56, 여) 씨는 노부모를 31년간 봉양하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대가족 생활을 유지하고 지역복지를 위해서도 노인봉사를 실천해온 공을, 보건환경부문 수상자 남경실(45, 여) 씨는 환경공해추방연합회 여성홍보위원으로서 자동차 공회전금지 활동과 환경지킴이 내고장 바로 알기 홍보에 적극 나서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모범시민상 선정으로 지난 1981년부터 시행돼 온 영예의 성남모범시민상 수상자는 모두 204명이 됐다.

 


시계방향으로 ▲지역경제부문·김경수(48, 남) 씨 ▲지역안정부문·강신문(51, 남) 씨 ▲여성복지부문·곽덕자(51, 여) 씨 ▲사회봉사부문·방극통(74, 남) 씨 ▲효행선행부문·고순옥(56, 여) 씨 ▲보건환경부문·남경실(45, 여)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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