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2009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장흥 무산친정김이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브랜드대전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객관적인 평가 및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장흥 무산친정김은 친환경 생산방식과 국내외 유기인증 획득 및 단기간의 매출 증가, 순수 어업인들이 출자한 전국 최초 주식회사 설립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3일간 제품 전시회와 브랜드 설명회를 갖고 향후 중앙차원에서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시장 개방이 확대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수산물브랜드를 앞으로 집중관리.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수산물브랜드대전을 계기로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친환경 수산물브랜드를 개발하고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브랜드의 자산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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