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관 ´숙제달라! 지원하겠다.´ 밝혀!

[뉴스캔]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이 28일 월요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문산연은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영화인회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대중문화 단체 8곳으로 구성된 단체다.


문산연은 지난해 3월 결성돼 7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대중문화 사업자연합단체로 출범했는데 초대회장에 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이며 삼화프로덕션 대표로 잘 알려진 신현탁 회장이 맡았다.



창립행사에서 신현탁 회장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문화산업 발전 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의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의 힘을 결집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어 "대중문화 예술산업 정책의 제도와 그 개선을 위한 연구에 나서겠다"면서 "국제적인 교류 등을 추진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세계화로 활성화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최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경이적인 기록을 내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고 우리 컨텐츠산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비록 이제 첫 걸음이나마  혐 한류를 막을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문화부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안겠으니 숙제를 많이 내달라!"고 말해 문산연의 창립에 강한 한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 진행은 예지원과 최재원이 맡았으며 이순재, 전원주, 임현식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정관계 및 소속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문화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은 향후 문화산업정책, 제도개선 연구 및 제안, 유관기구 및 제도개선 협의체 구성 운영, 불범복제 근절을 위한 대국민 교육 및 캠패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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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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