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동절기 도로안전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을 수립하여 자재 보관상태 점검과 제설장비 시험가동 등에 들어갔다.

그 동안 구에서 운용중인 제설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큰 불편을 야기했으나 현대식 제설장비인 염화칼슘용액제조장비 1세트, 용액 살포기 2대 및 다목적차량 8.5톤 1대를 보강하였다.

특히 금번에 설치한 염화칼슘용액제조장비는 기존에 시행한 단순한 고체살포방식을 개선하여 용액을 살포함으로써 빠른 제설 및 지속적인 제설효과로 폭설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수완지구, 하남2지구를 포함한 61개 노선 108.43Km를 제설작업 주요노선으로 지정, 제설대책으로 염화칼슘 20,000포를 확보하여 강설시 주민누구나 사용 할 수 있도록 취약지점에 제설함 180개소 및 적사장 300개소를 설치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눈이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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