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통삼리서 생명의 숲.경기농림재단. KB국민銀 등 도민 230여명 나무식재
경기농림재단과 경기도, KB국민은행,생명의 숲 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농림재단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정기탁 받아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소나무 1,500여본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날 안양호 경기도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9월 도와 경기농림재단,KB국민은행,생명의 숲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B탄소중립의 숲´조성 MOU를 체결해 오늘에야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 이며 "오늘 나무를 심는 것은 후손들을 위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하는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무를 식재해 줬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KB국민은행 심형구 부행장은 "이번 KB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을 계기로 향후 제2,3의 KB탄소 중립의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녹색금융.경영을 강화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르미단체 김헌수 회장은 "저 탄소운동을 하기 위한 단체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나무심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고, 또한 경기도가 녹색성장 실현하는데 있어 도민 저변확대 등 에서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탄소배출량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을 계산할 수 있어 이에 상응하는 만큼 숲을 조성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 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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