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통삼리서 생명의 숲.경기농림재단. KB국민銀 등 도민 230여명 나무식재

▲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 안양호 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병관 기자
´KB탄소 중립의 숲´ 제1호 조성 행사가 도청 직원, 은행 임직원, 신구대학 학생 등 도민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 196 -1 번지 일원에서 총 1.0ha면적의 규모로 실시했다.

경기농림재단과 경기도, KB국민은행,생명의 숲 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농림재단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정기탁 받아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소나무 1,500여본을 조성하는 것이다.

▲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 알리는 현수막 ⓒ 김병관 기자


이날 안양호 경기도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9월 도와 경기농림재단,KB국민은행,생명의 숲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B탄소중립의 숲´조성 MOU를 체결해 오늘에야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 이며 "오늘 나무를 심는 것은 후손들을 위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하는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무를 식재해 줬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 나무 나르는 경기농림재단 등 도민들. ⓒ 김병관 기자


KB국민은행 심형구 부행장은 "이번 KB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을 계기로 향후 제2,3의 KB탄소 중립의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녹색금융.경영을 강화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나무 심는 도민들. ⓒ 김병관 기자


한편 푸르미단체 김헌수 회장은 "저 탄소운동을 하기 위한 단체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나무심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고, 또한 경기도가 녹색성장 실현하는데 있어 도민 저변확대 등 에서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탄소배출량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을 계산할 수 있어 이에 상응하는 만큼 숲을 조성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 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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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식재하는 푸르미 회원들. ⓒ 김병관 기자

▲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 표지판 앞에서 도민들 기념촬영. ⓒ 김병관 기자

▲ 나무 심는 KB국민은행 등 도민들. ⓒ 김병관 기자

▲ 나무 심는 도민들. ⓒ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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