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경제회복 및 고용위기 극복 계기를 마련하는데 공이 큰 노사대표 한자리에"

【뉴스캔】노동부는 12월 21일 GS타워에서 ‘2009년 노사상생협력 및 일자리창출지원유공 정부포상 합동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기로 촉발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노사상생협력과 일자리나누기를 통하여 경제회복 및 고용위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노사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노사상생협력 유공자는 철강업계 최초로 ‘임금저하 없는 4조 2교대’로 전환하는 등 노사상생에 기여한 대한제강주식회사 등 7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한 ▲3년 연속 노사화합 공동선언과 점진적 정년연장 합의 등 노사화합에 크게 기여한 보해양조(주) 임건우 회장,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박대수 의장 등 8명이 훈장을 받으며, 그밖에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가 근정포장, 강원남부주민(주)가 국무총리표창(단체) 등 모두 119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는 은행권 최초로 ‘BS취업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등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주)부산은행 등 9개 단체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금융권 최초 임금동결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공헌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양병민 위원장 등 3명이 훈장을 받으며, 그밖에 디케이산업(주) 김보곤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국무총리표창(단체) 등 모두 9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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