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 섹시걸에서 복고걸로 변신한 소리(SORI)가 2010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제국의아이들(ZE:A)의 막내 동준과 함께 남은 겨울을 뜨겁게 불태워 버릴 듀엣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디지털 싱글앨범 <타버렸어요>는 겨울느낌의 미디움 템포 곡으로 이별을 노래한 슬픈가사와 달리 발랄하고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히 도입부는 쇼팽의 녹턴(Nocturne)을 샘플링하여 익숙하고 클래시컬한 멜로디와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타버렸어요>는 박지헌의´보고싶은 날엔´, SS501의´U R Man´, 바다의´MAD´, 아이유의´BOO´ 등을 히트시키며 히트메이커로 자리잡고 있는 작곡가 한상원의 야심찬 작품이다.



지난 21일 곰TV를 통해 공개된 <타버렸어요>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두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소리(SORI)와 제국의아이들(ZE:A) 막내 동준의 키스신도 확인할수있다.

가수 소리(SORI)와 제국의아이들(ZE:A) 막내 동준의 <타버렸어요>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수있다.

뉴스캔 /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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